척수수혈의 주용원인
척수 출혈은 척수와 그 주위에서 출혈이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척수는 안쪽에서 연막·지주막·경막이라고 하는 막에 싸여 있고, 게다가 척추관이라고 하는 척추에 의해 만들어져 있는 구멍에 들어 있습니다.
어느 부위에서 출혈을 일으키느냐에 따라 수내출혈, 지주막하출혈, 경막하출혈, 경막외출혈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척수동정맥기형이나 척수동정맥루 등이 원인이 되어, 여기에서 출혈을 일으키면 수내혈종을 초래하여 척수내혈종이나 지주막하출혈을 나타나 버립니다.
그 외 척수에 출혈이 일어나는 원인으로는 혈관 이상(혈관 기형), 출혈성 소인도 있습니다.
또는 경막 밖으로 출혈하는 질병 중에서 중요한 것이 특발성 척수 경막 외 혈종이라는 상태가 있습니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발병에는 항혈전제 내복이나 출혈성 질환 등의 혈액 응고 이상, 고혈압, 가벼운 외상 등이 생각되고 있습니다.
척수 출혈의 초기 증상과 진단 방법
척수 출혈의 초기 증상
척수 출혈이 일어나면 척수가 핏덩어리, 즉 혈종에 의해 압박되어 집니다.
그로 인해 갑작스러운 통증이나 마비, 감각 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출혈이 천천히 심각한 경우에는 무증상의 일이나 서서히 저림이나 통증, 마비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척수 출혈의 진단 방법
척수 출혈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우선 신경 소견 진찰을 실시하게 됩니다.
신경내과와 뇌신경외과 의사가 어느 부위에 저림과 통증, 운동장애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봅니다.
다음으로 CT 검사와 MRI 검사를 시행하여 출혈 또는 경색이 일어나고 있는 부위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척수의 혈관 상태를 더 자세히 조사하기 위해 조영제를 이용한 카테터 검사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척수출혈 후에 나타나는 주요 후유증이란
척수 출혈이 발생하면 신경 조직이 혈종에 의해 압박되어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신경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고도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운동 기능의 장애
척수는 몸의 운동을 제어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척수 출혈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면 손발의 마비나 근력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출혈 부위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경수출혈: 사지마비(손발의 모든 움직임 저하)
- 흉수출혈: 하반신마비(보행곤란, 배뇨·배변기능의 장애)
- 요수출혈: 발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어 보행장애를 동반함
감각 장애
척수는 운동뿐만 아니라 감각의 전달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출혈로 인해 척수의 특정 부위가 손상되면 저림이나 통증, 온도 감각의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통각이나 온도감각이 둔해지면 화상이나 부상을 알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율 신경 이상
척수는 자율신경계의 기능에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척수 출혈 후에는 배뇨·배변 장애, 발한 이상, 혈압의 변동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경수나 상부 흉수에 손상이 있을 경우 혈압의 급격한 변동이나 실신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통증(신경인성동통)
척수의 손상 후 신경의 비정상적인 흥분으로 인해 만성적인 통증(신경인성 동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실제로 외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타는 듯한 통증이나 전기가 달리는 듯한 통증으로 느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통증은 일반 진통제로는 효과가 부족하여 재활 및 신경 차단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회복 가능성과 재활의 중요성
척수 출혈 후 후유증의 정도는 출혈의 범위와 치료 타이밍에 따라 달라집니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음으로써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적극적인 재활을 통해 기능 회복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물리치료: 근력 및 가동역 회복을 목표로
- 작업요법 : 일상생활동작(ADL) 개선
- 신경재활, 뇌-척수 연계 강화 및 마비 개선
척수 출혈의 재활은 장기간에 이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사나 재활 전문직과 상담하면서 계속적으로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수 출혈 정리
척수출혈은 혈관 이상이나 외상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통증이나 마비, 감각장애를 일으킵니다.
진단에는 신경학적 검사와 MRI, CT, 척수 혈관 조영 등이 사용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마비나 저림, 배뇨·배변장애, 만성동통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재활을 계속해서 기능 회복을 목표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 적절한 재활의 지속이 더 나은 회복의 열쇠가 됩니다.
만약 척수 출혈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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