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완치 가능성 제시…바이오지프코드社, 세포 표적화 기술로 부작용 없는 치료법 개발
2025년 8월 7일 — 바이오지프코드주식회사는 시가의과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당뇨병 완치를 목표로 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성공적인 진전을 이루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당뇨병 관련 줄기세포의 발견을 기반으로, 기존 약물인 지비노스타트(HDAC 저해제)와 인슐린을 병용하는 방식으로 근본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비노스타트는 기존에 근육디스트로피 및 혈액암 치료에 사용되던 약물로, 장기 복용 시 일부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세포 표적화 기술을 통해 약물이 정확한 세포에만 작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바이오패닝(Bio-Panning) 기법을 활용하여 특정 세포만을 정밀하게 표적화하고, 유전자 및 약물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분자 표적화 방식보다 개발 비용이 낮고 적용 범위가 넓어, 차세대 치료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비노스타트는 정맥 주사뿐 아니라 경구 투여(먹는 약)도 가능해, 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질환으로, 보다 안전하고 일반적인 치료제가 절실한 상황이다.
바이오지프코드社는 “이번 기술은 단순한 증상 완화가 아닌, 당뇨병 완치를 목표로 한 근본 치료법으로서 의료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며 “향후 임상시험과 상용화를 통해 전 세계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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